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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목요일 놀러다니느라 못해서...벌칙 안받으려고 친구랑 카페 가서 꾸역꾸역 그린 오늘의 끄뉵. 근육선은...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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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에 합격하고 집에 오니 도저히 연필로 할 맛이 안나서 타블렛으로 했다. 지난번엔 홀쭉해져서 형태가 틀렸는데 이번엔 너무 넓어진듯... 자세도 여전히 기울어졌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근육 운동 가이드가 미술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하여 구한지 벌써 1년이 넘어갔으나 그동안 조금 깔짝 거리다 관두어 버려서...결국 친구에게도 소개시켜준 후 하루 한장을 그리지 못하면 리퀘를 받는 내기를 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평생 못 끝낼 것 같았기에...ㅋㅋㅋ 오늘부터 꾸준히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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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과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홀쭉해졌고...몸이 좀 더 기울어져야 하는데 그걸 못 잡아낸 것 같다. 다음엔 길이 뿐만 아니라 넓이를 잘 계산해서 그려야 할 것 같다.